요즘 다이소 뷰티 코너 진짜 난리도 아니죠?
저도 그 핫하다는 VT PDRN 라인 구하려고 며칠을 고생했는지 몰라요.
다이소앱을 수시로 재고조회를 새로고침하면서 집 근처 매장을 몇 번이나 들락날락했는데요.
매장에선 도저히 구할수가 없어 다이소 앱에서 알림신청을 해놓고 일주일 넘게 기다렸어요.
두둥~ 알림이 울리자마자 바로 앱 접속해서 물광토너랑 미스트 바로 겟해죠. 야호~ ^^
단돈 5,000원이라니, 일단 가격부터가 반칙이잖아요?
과연 소문대로 리쥬란 뺨치는 효과가 있을지, 제가 이틀간 빡세게 써본 솔직한 느낌 공유해 볼게요.

"PDRN이 대체 뭐길래 다들 난리일까?"
리뷰하기 전에 잠깐만 짚고 넘어갈게요. 요즘 여기저기서 PDRN(연어 DNA 추출 성분) 이야기가 많이 들리죠? 원래 피부과에서 비싼 돈 주고 맞는 '리쥬란 힐러'의 핵심 성분으로 유명해요.
피부 재생이랑 탄력에 그렇게 좋다는데, 그걸 다이소에서 5천 원에 내놨으니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찾을 수밖에요.
단순히 수분만 채워주는 게 아니라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고 해서 저도 기대치가 엄청 높았습니다.
직접 써보니: "이게 5천 원 퀄리티라고?"
우선 물광 토너부터 뜯어봤어요. 디자인이 생각보다 깔끔해서 화장대에 둬도 전혀 없어 보이지(?) 않더라고요.
제형은 그냥 물처럼 주르륵 흐르는 가벼운 타입은 아니에요. 약간의 점성이 느껴지는 쫀쫀한 콧물 제형인데, 손등에 올리면 천천히 흘러내리는 정도? 향은 자극적이지 않고 산뜻하고 은은한 향이라 좋더라구요. 펴 바르자마자 은은하게 '물광'이 싹 올라오는 게 눈으로 보여요.
전 광채크림이랑 같이 사용하는데 시너지는 업업 되는것 같아요.
끈적거릴까 봐 걱정했는데, 흡수되고 나면 피부 겉면이 매끄럽게 코팅되면서 속건조를 꽉 잡아주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안개분사 미스트는 진짜 복병이에요. 제일 놀란 건 분사력인데요. 5천 원짜리인데 입자가 어찌나 고운지, 얼굴에 뿌려도 뭉치지 않고 안개처럼 가볍게 내려앉아요.

이틀 써본 '찐' 변화 (아침 세수가 달라요)
화장품은 오래 써봐야 안다지만, 이건 이틀만 써봐도 확실히 오는 느낌이 있어요.
- 첫날 오전 & 저녁: 미스트랑 토너를 두 번 정도 겹쳐 바르고 평소 쓰던 크림으로 마무리했거든요. 다음 날 아침에 세수하는데, 손바닥에 닿는 피부 결이 평소보다 훨씬 매끈해진 게 느껴져서 깜짝 놀랐어요.
- 둘째 날 아침: 메이크업 전에 얇게 한 번 더 흡수시켜 줬더니 파운데이션이 찰떡처럼 붙더라고요. 평소 오후만 되면 화장이 들뜨고 푸석했는데, 저녁까지 은은한 광이 도는 걸 보고 "아, 이건 진짜 물건이다" 싶었습니다.

총평: "보이면 무조건 일단 장바구니에 넣으세요!"
단돈 5,000원에 이 정도 보습력과 광택이라니... 이건 안 살 이유가 없어요. 물론 지성 피부이신 분들이 여름에 너무 많이 바르면 조금 무거울 순 있겠지만, 양 조절만 잘하면 웬만한 고가 브랜드 부럽지 않을 거예요.
요즘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지만, 매장에서 이 제품들을 발견하신다면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쟁이시길 추천합니다!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다이소 어플에서 미리 알림신청 해놓것도 잊지마세요~
저는 조만간 일주일 더 써보고 피부에 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한 후기 들고 올게요. :)
https://cemii.tistory.com/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