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쌉싸름한 바다의 별미 '맵싸리 고둥'

예측불가0407 2026. 3. 29. 19:45

바닷가 바위틈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작은 보물, 맵싸리 고둥을 아시나요?  지역에 따라 '매운고둥', '맵싸리' 등으로 불리며 특유의 알싸한 맛 덕분에 매니아층이 두터운 식재료입니다.

■ 맵싸리 고둥이란?
맵싸리 고둥은 우리나라 전 해안의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바위틈에 서식하는 작은 고둥입니다.
• 외형: 껍데기가 매우 단단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거친것이 특징입니다.
•맛의 매력: 이름처럼 끝맛이 약간 매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풍미가 감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맛 때문에 맵싸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고둥 요리의 핵심은 꺄끗한 세척과 해감입니다.
•세척:껍데기가 거칠어 이물질이 잘 끼므로, 박박 문질러 여러번 헹궈주세요.
•해감: 바닷물 정도의 농도(물 1L당 소금 2큰술)인 소금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둡니다. 검은 봉지를 씌우거나 숟가락을 넣어주시면 해감이 더 잘 됩니다.

■ 맛있게 삶기
개인적으로 된장을 넣어 삶는게 비린내없이 구수하고 감칠맛을 더 할수 있습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고 5~7분 정도 더 삶아주면 적당하게 삶아집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살이 질겨지고 껍질 안으로 쏙 들어가 빼먹기 힘들어집니다.


■활용 요리
•초무침: 삶은 살을 발라내어 미나리, 오이와 함께 새콤달콤하게 무쳐내면 최고의 술안주가 됩니다.
•고둥 강된장: 쫄깃한 식감을 살려 강된장에 듬뿍 넣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추천
• 된장찌개에 넣거나, 전을 부쳐 먹어도 별미입니다.


작지만 강력한 맛을 지닌 맵싸리 고둥!
맵싸리 고둥은 독성은 없지만 많이 먹으면 배탈을 일으킬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걸 추천합니다.